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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한 식당

가락시장역 맛집 24시 강남진해장 성시경 해장국 맛집 내돈내산 추천

by senti21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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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역 근처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식사 시간이 돼버려 역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운 좋게 얻어걸린 맛집 강남진해장입니다. 이미 유튜브에서도 1년 전에 성시경 님의 먹을 텐데 에도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는 곱창전골을 먹었다고 하는데 저는 혼자 가서 가볍게 해장국 먹었습니다. 이번 리뷰를 통해 맛있는 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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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진해장 정보 및 소개

 

이미 이 곳은 강남역 골목에 본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강남이 들어가나 봅니다. 저는 가락시장역 쪽을 자주 가진 않지만,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워낙 그 근처에 회사들도 많아 맛집이 많은 건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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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2시 정도 쯤 되는 점심 피크 타임이기도 했지만 강남진해장은 사람이 가득했습니다. 가게 안이 규모가 꽤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미 맛있게 드시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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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매장 정문 입구 건너편에 송파성원상떼빌 건물의 상가 주차장이 있으니, 차가 있으신 분들은 그 주차장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주차 비용은 최초 30분 2400원 정도이며, 추가 15분당 12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곳, 강남진해장의 메인 메뉴들은 해장국과 곱창전골인 듯합니다. 저는 아쉽게도 혼자 가서 먹어서 가장 메뉴판 위에 있는 양선지 해장국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해장국에 양이 들어간 것을 많이 먹어보지 못해서 조금 낯설긴 했지만, 해장국이란 국물요리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를 상세하게 소개하기 전에, 이 곳 근처에 큰 가락시장이 있어서 인지, 이 근처에서 드물게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래서 맛있고 괜찮은 해장국집이 24시간이면, 집 근처였으면 겨울에는 틈날 때마다 방문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참고사항으로 성시경님의 유튜브에 나온 집은 강남역 뒷골목 쪽에 위치한 본점 매장입니다. 그래도 맛은 큰 차이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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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로 앞치마, 가위,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으니 편하게 사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역시 잘 되는 가게는 이러한 편의성이나 손님이 원하는 것을 깔끔하게 준비해 놓은 느낌이어서 잘 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는 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매장의 면적이 크다는 것은 본점에서 장사가 확실히 잘 되셨구나 를 느꼈습니다. 티비도 많고, cctv도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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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깔끔하고, 술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격은 곱창전골을 메인으로 본다면 꽤 가격대가 높은 느낌이 들었는데 내장이나 대창, 양 추가의 가격도 2~3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볶음밥이 3000원이라 그나마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만큼, 손님이 많은 만큼, 맛에서 자신감이 있다는 거 아닐까요?

 

일단, 많은 직원들이 있지만 워낙 손님이 갑자기 붐비는 분위기라 빠르게 주문했습니다.

 

 

내가 먹은 해장국 소개

 

빠른 시간내에 팔팔 끓은 양선지해장국을 나왔는데, 빨간 국물에 건더기도 가득했습니다. 얼큰하고 칼칼한 해장국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군침이 싹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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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의 낮에 가서 그런지 확실히 회사원분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고, 어르신들도 소주 한 잔씩 하시는 분위기였습니다.

 

빨간 국물에 비해 많이 맵지는 않아 더 맘에 들었습니다. 깍두기와 김치도 바로바로 해서 놓아주시는지 옆에 있는 김치류를 적당히 덜어 먹었는데 제 자리의 김치들은 아직 조금 덜 익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니면 싱거운 건가? 암튼 조금 아쉬운 김치맛이었습니다.

 

 

메인은 양선지해장국의 경우, 양이 꽤 많이 들어서 놀랐습니다. 양이 비주얼이 아주 아름답지만 않지만, 뜨거운 국물에 넣은 양에서 잡내도 전혀 나지 않으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돋보였습니다. 선지도 적당량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옆에 고기용 소스가 있었는데, 그 소스가 나름 별미였습니다. 양을 소스에다 찍어먹었는데, 약간의 고추냉이향과 간장이 섞은 느낌이었고 양의 식감과 간이 잘 어울렸습니다.

 

저는 국밥은 처음부터 다 말진 않고 반 그릇정도는 따로 먹고, 나머지 밥의 반은 국에 넣어 먹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2 가지 스타일로 국밥을 먹어보며 건더기를 하나씩 먹으며 식감을 즐기는 느낌이 굉장히 든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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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치는 조금 아쉬워 건너기와 소스를 많이 찍어먹었습니다.

 

저는 그 정도로만 먹어도 배가 터질 듯이 불렀습니다. 옆의 테이블에서 남자 2분이 오셔서 먹다가 국물이 더 먹고 싶었는지 직원분께 국물 추가 요청을 드렸는데 뚝배기째로 들고 가셔서 국을 더 가져다주었습니다.

 

음, 역시 시원시원하게 주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충분히 배불러 얼큰하게 완뚝을 했습니다. 국물에는 다 먹어 갈수록 후추 향이나 국물향도 강해져서 국물 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든지 해장국이나 국밥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든든한 한 끼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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